KT, 인터넷전화기에 전자앨범이 '쏙'

2011-08-31     김현준 기자
KT(회장 이석채)는 전자앨범 기능이 있는 인터넷 전화기 '매직 앨범'을 오는 9월 2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직앨범은 멀리 떨어져 사는 가족과 실시간으로 사진을 공유하게 해주고, 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액자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고화질 영상통화, 3자 통화 등 KT 올레 인터넷 전화의 차별화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7인치 터치 스크린을 탑재해 인터넷 서핑과 음악·동영상 감상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기기 가격은 24만원(부가세 포함)이다. KT의 인터넷을 포함한 결합상품으로 가입하면 이용료 중 인터넷전화 기본료(2천원)를 면제받을 수 있다.

KT는 매직앨범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올레닷컴(www.olleh.com)에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