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공적장부 새주소 전환 본격 착수

2011-08-31     정덕기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새 도로명주소가 전국동시 고시(2011. 7. 29)됨에 따라 금년 말까지 기존 공적장부의 주소를 도로명주소(새주소)로 전환하기 위한 본격 작업에 착수했다.

이는 군민 모두가 새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고흥군은 중앙부처 25개 기관과 행정안전부 추진단의 운영일정에 맞춰 지난 7월 29일 고흥군 3만7천여 필지에 대하여 전국동시 고시한 바 있다.


군은 금년 말까지 공적장부 주소전환을 위하여 자료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며, 주민등록 연계 138종, 사업자 등록 활용 47종, 기타자료 활용 35종, 자체전환 875종 등 총 28개 부처의 1,095종 주소를 전환 하여야 하고, 특히, 주민등록, 건축물 관리대장 등 핵심 7대 공적장부를 포함한 756종에 대하여 우선 주소 전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0여년 동안 사용한 지번 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것이 군민에게는 우선은 번거로움이 있으나 2013년 말까지 기존주소와 병행 사용하게 됨으로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판단 된다”고 말하고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도로명 주소(새주소)를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