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브랜드일자리사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1년 지역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30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특성 및 여건에 부합하는 내실있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일자리창출 모델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장으로 활용하고자 개최됐다.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의 지자체 중 사전에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사회적기업부문 17개, 지역맞춤형사업부문 18개 등 모두 35개의 지자체를 선정하였으며 이날 발표를 통해 대상 1개, 분야별 최우수상 2개 등을 선정하였다.
광양시는 산업부산물처리와 항만중심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Green광양, Eco일자리창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주요 추진사업으로 미생물을 활용한 갯벌지반 생태복원 등 녹색사회적기업 육성, 광양시 사회적기업센터 설립, 사회적일자리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한 사회적기업 박람회 및 포럼을 개최하는 등 사회적분위기 확산으로 광양시가 사회적기업의 인큐베이터로서 발돋움해 민선5기 동안 취약계층 1,000여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사업계획서를 발표한 광양시장은 “기존의 청소, 재활용 등 노동집약적이고 단기적인 사회적 일자리 제공에서 벗어나 미생물을 이용한 연약지반 복원, 산업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녹색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여 ‘가정에는 고용복지를, 기업에는 지역과 동반성장을 그리고 지역사회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해 고용이 최대의 복지가 되도록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이성웅 광양시장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