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독도 발언 "김치랑께" 일본 리포터 혼쭐?!
2011-09-01 온라인 뉴스팀
국민배우 김수미가 독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수미는 31일 열린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일본 방송과 인터뷰 하는 도중 일본 리포터의 기무치 발음을 김치라고 고쳐주는 장면에서 최근 독도 문제로 심기가 불편해 이 장면에서 더욱 힘을줬다"고 촬영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김수미는 "일본이 국민성 등 배울 점이 많지만 조용하면 독도 가지고 말하는 등 심기를 불편하게 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극중 김수미는 백호파 조직 생활 청산 후 '엄니 손 식품'을 경영하는 '홍덕자 회장' 역을 맡아 '김치'를 '기무치'라고 발음하는 일본 리포터를 혼쭐내는 장면이 담겨 있다.
8일 개봉하는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은 조직생활을 청산한 홍 회장 일가가 생애 최초로 떠난 해외여행에서 겪는 예측불허 수난기를 다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국민배우다" "독도 탐내는 일본 혼쭐이 나야 한다" "정부가 독도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려야 한다" 등 공감을 나타냈다.(사진-연합뉴스)
| |
| <김수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