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독일서 소비자 평가 1위
2011-09-01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가 독일에서 애플 아이폰4를 제치고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의 권위 있는 소비자 평가단체 '슈티프퉁 바렌테스트(Stiftung Warentest)'가 휴대전화 사용성을 평가한 결과 15개의 최신 스마트폰 중 갤럭시S2가 총점 1.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갤럭시S2는 통화 품질과 사용성, GPS, 음악기능, 배터리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애플의 아이폰4와 HTC의 디자이어S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테스트 항목은 통화 품질, 수신감도, 단문 문자메시지(SMS), 카메라, 음악기능, 인터넷, 사용성 등으로 소비자가 휴대전화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다.
이번 테스트는 삼성전자, 애플, HTC, 노키아, LG전자, 소니에릭슨 등 6개 업체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