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안전성 강화한 '2012년형 SM5' 출시

2011-09-01     안재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편의사양과 안전성을 강화한 '2012년형 SM5'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형 SM5'는 선택사양이었던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 뒷좌석 독립 풀오토 에어컨, 전방 경보장치 등과 함께 차체 자세 제어장치를 전 모델(택시제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계기판)과 센터 콘솔, 뒷좌석 암레스트(팔걸이) 등에 우드그레인을 확대 적용해 럭셔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상품성 강화해 새로운 6개(PE, SE, SE Plus, XE, LE, RE) 트림으로 재편됐으며, 가격은 각 트림별로 최고 40만원 인상됐다.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이를 통해 경쟁이 치열한 중형차 시장에서 SM5가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