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우수직원 깜짝 '특별 승격' 인사
2011-09-01 임민희 기자
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1일 은행 출범 이후 처음으로 분야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우수직원 4명을 선발해 깜짝 ‘특별승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무인력 성과우수 부문의 양형수 계장은 일과 가정 모두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노력파로 사무인력에 대한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칼미아 제도’에서 2년 연속 우수직원에 선정돼 은행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양 계장은 사무인력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업무추진성과 우수 부문의 박대희 부지점장은 ‘영업의 달인’으로 불리며 동료 직원들에게 표상되고 있으며, 설창오 부지점장은 은행 내 최고의 외국환 직무마스터로 선정된 바 있다. 업무연구발표 우수 부문의 이주희 과장은 영업점 진단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업무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에게는 한 직급 승격과 특별휴가가 부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승격 인사는 민병덕 행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은행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파격적인 인사 우대를 통해 동기부여와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