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추석절 전․후 민생치안 강화 돌입

2011-09-02     오승국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오는 15일까지 추석절 전․후 관내 지역별 단속반을 편성해 소형어선 선외기 엔진 절도, 사기 등  서민 경제침해사범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기간 중 ▶ 위판 대기 중인 어선의 어획물 및 소형어선 선외기 엔진 절도 등 민생침해사범 ▶ 해양종사자에 대한 폭행 및 약취유인 등 인권유린 사범 ▶ 천연보호구역 무인도서 훼손사범 ▶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사범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전․후 생필품 물가 급상승으로 인한 수산양식물, 선용품 절취 및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해양종사자 간 인권유린 행위 등 각종 범법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단속과 더불어 불법어업 특별단속과 병행,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목포해경은 작년 추석절 전후 특별단속을 통해 서민경제침해  사범 등38건 46명을 의법 조치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