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화자동환전기 인천공항에 설치

2011-09-02     임민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국내 최초로 외화자동환전기를 통한 외화환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 외화 소액권으로 환전하기 위해 창구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개발했으며,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5달러, 10달러, 20달러 등으로 환전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 거래 고객은 등급별 우대 환율을 적용받는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하고, 취급 통화도 엔화와 위안화 등으로 늘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