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방콕으로 일주일이나… "너무하는 것 아냐~?"

2011-09-03     온라인 뉴스팀

연예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한 가수 백지영(35)과 연기자 정석원(26)이 오는 6일 태국 방콕으로 일주일간 다녀온다.

3일 한 매체는 백지영과 정석원이 오는 6일 오전 태국 방콕으로 떠나 일주일간 방콕에 머물며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이번 방콕 행은 화보 촬영이 주된 목적”이라며 “공식 스케줄로 항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밀월여행은 아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 정석원의 화보 촬영을 스타일링한 뒤 스태프들과의 회식자리에서 10년 절친인 백지영을 불러 인연을 맺어 준 숨은 공로자인 채한석 씨가 이번 두 사람의 화보 스타일리스트로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월 백지영과 정석원은 서로 연인임을 당당히 고백한 후 공개석상은 물론 트위터 등을 통해 애정을 과시하며 많은 부러움을 샀지만 동반 해외 출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열애사실을 밝힌 것도 부러운데 함께 여행까지 다녀오다니 정말 너무하는 것 아니냐"라며 "이왕 이렇게 된 것 두 사람이 앞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정보석의 청담동 새벽 한 시’에는 배우 정석원이 출연해 “무명시절 지인의 소개로 술자리에 참석해 백지영과 첫 만남을 갖게 됐으며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녀에게 반해버렸다”고 백지영에 대한 첫인상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