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포상금 쾌척 "5천만원 전액 전달에 '훈훈'"
2011-09-03 온라인 뉴스팀
‘마린보이’ 박태환이 수영 꿈나무 육성을 위해 포상금을 쾌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태환은 대한수영연맹에서 받는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포상금 5천만원 전액을 국가대표와 꿈나무들을 위해 쾌척한다.
이에 대한수영연맹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 실내 수영장에서 열리는 제60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 개회식에서 포상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박태환은 지난 7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따 5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