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성 한국신기록 달성, 남자 50km 경보 7위 '톱' 진입

2011-09-03     온라인 뉴스팀

육상선수 박칠성이 한국신기록을 달성해 화제다.

3일 박칠성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경보 50km 경기에서 3시간47분13초를 기록,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7위로 골인했다.

지난 4월 3시간50분11초를 기록했던 박칠성은 종전 기록을 3분 가량 앞당기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박칠성은 30km지점을 지나면서 10위 안에 진입한 뒤 페이스를 유지하다 결국 7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2km구간을 25차례 왕복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