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장난 동영상 파문 일파만파..네티즌 "모방범죄 확산 우려"

2011-09-04     온라인 뉴스팀
고교생들의 장난스런 '성행위 연상'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일각에서는 모방범죄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 동영상 파문은 '고교생 장난'이란 검색어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상위에 랭크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2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남고생이 교실에서 여고생 성추행'이라는 제목과 동영상이 게재된 게 발단이 됐다. 영상 속에는 교복을 입은 남학생과 여학생이 다른 학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장난스럽게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학교에서 버젓이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가정과 학교에서 청소년 성교육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 "모방범죄로 확산되지 않을 까 우려스럽다" 등 걱정과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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