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애정남 “축의금 기준을 정한다! 4,5,9,10월엔 3만원만 낸다”

2011-09-04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애정남' 최효종이 이번엔 축의금 기준을 규정해 왁자한 웃음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하냐”는 애매한 주제가 제시되자


최효종은 “4,5,9,10월 등 결혼 성수기엔 3만원이고, 비수기엔 5만원이다”라고 명쾌한 기준을 내렸다. 또 “친구 부모가 자신의 이름을 아는 경우에만 10만원을 내면 된다”고 정의했다.


그는 이어 “근데 부모님이 내 이름을 아는지 모르는지 헷갈릴 경우가 있다. 일단 5만원을 봉투에 넣고 결혼식에 간 뒤 인사할 때 나를 아시면 5만원을 더 넣는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사진=KBS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