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성료
2011-09-05 노광배 기자
2011 고창고인돌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일은 심판강습회, 3~4일은 본경기로 진행됐다.
전국의 초·중·고·대학·일반 생활체육 유도선수와 임원 등 약 1천8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단체전 및 본 경연대회로 나뉘어 펼쳐졌다.
3일 오전에 고창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개회식에는 이강수 고창군수 및 이만우 고창군의회 의장, 김정행 대한유도회 회장을 비롯한 많은 유도 관계자 및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를 더욱 빛내주었다.
유도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치러진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으로써 유도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유도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본 대회를 통해 관내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은 모처럼 활기를 띄게 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한편, 5일부터 6일까지 2011 전국 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고창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전국 27개 실업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생활체육활성화와 동호인들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펼쳐지는 전국유도대회는 관내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생활스포츠의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