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포장재 간소화 선물세트 선봬
2011-09-05 박신정 기자
롯데마트는 추석을 맞아 포장재를 간소화하고 기타 부자재 사용을 줄여 판매 가격을 최대 40% 낮춘 선물세트 10여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물가안정 배세트(14입/1박스)'는 기존 포장 방식으로 구성했을 때보다 가격을 20% 가량 낮춰 3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띠지를 제거하고, 박스 내 상품 고정용 포장재를 스티로폼보다 얇은 폴리에스테르 재질로 변경했으며, 겉 포장재를 2개 박스로 이뤄진 덮개형에서 1개 박스로 제작된 일체형으로 개선해 포장재 비용을 40% 가량 절감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덕장수 1호(1kg/1박스)'도 기존 포장 방식으로 구성했을 때보다 판매 가격을 20% 가량 낮춘 3만9천원에 선보인다. 덮개형 겉 포장재를 아예 제거하고 랩 포장 후 손잡이가 달린 부직포 가방 방식으로 포장재를 간소화해 포장재 비용을 40% 가량 절감했다.
'20여년 장인정신으로 구운 서천 재래김(5매*10봉)'도 기존 포장 방식으로 구성했을 때보다 판매 가격을 40% 가량 낮춘 1만원에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