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대학 순위 발표 “1위는 영국 케임브리지, 서울대는 42위”

2011-09-05     온라인 뉴스팀
2011년 세계 대학순위에서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이 지난해에 이어 하버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 발표에 따르면 2위는 하버드, MIT가 예일과 옥스포드를 앞서 3위에 올라섰다.

우리나라 대학 중에는 서울대가 42위로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카이스트가 90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이어 포스텍(포항공과대)이 98위를 기록해 100위권 중 3개를 진입시켰다.

300위권 내 대학을 배출한 국가 수는 총 38개였다. 미국은 상위 20위권 대학 중 13곳, 300위권에서 70곳을 차지으며 영국은 10위권 내에 4개 대학을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시아권에서는 홍콩대가 22위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 도쿄대(25위), 싱가포르 국립대(28위), 일본 교토대(32위), 홍콩 중문대(37위), 홍콩 과기대(40위) 순이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