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사고 예방 주력
2011-09-06 정덕기 기자
순천시는 교통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어린이 보호구역 구조개선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초등학교 2개소와 유치원 3개소, 총 5개소에 대해 보호시설, 과속방지턱, CCTV, 안내표지판 등 시설물 설치를 9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내 구조개선 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까지 49개소를 완료하고 내년에는 100인 이상의 보육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운전자들이 교통 법규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