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의 성격은? '완득이' 이한 감독 "까칠할 줄 알았는데.."

2011-09-06     온라인 뉴스팀

영화‘완득이’의 이한 감독이 유아인의 성격에 대해 털어놨다.


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완득이' 제작보고회에서 이한 감독은 "유아인은 마음이 따뜻하고 착하다"고 전했다.


이한 감독은 "주위에서 유아인이 까칠하다는 얘기가 있어 처음엔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함께 촬영해보니 전혀 까칠하지 않아서 놀랐다" 며 "유아인은 까칠한 게 아니라 좋고 싫은 것이 분명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젊으니 그런 면이 까칠해 보일 수 있는데 사실은 마음이 따뜻하고 착하다"며 유아인의 성격에 대해 전했다.


한편, 영화 '완득이'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8살 완득(유아인)이와 담임 선생 동주(김윤석)와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