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우유 내년 '롯데'간판 떼고 홀로서기
2007-05-30 뉴스관리자
신 회장은 최근 자신의 친형인 신격호 회장과 결별하고 롯데우유를 갖고 롯데그룹에서 나와 과 홀로서기에 들어간 상태다.
그는 또 수년전부터 부산에 연고를 둔 소주회사 대선주조와 대선건설 등을 이수하는 등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우유와 대선주조 등을 핵심 기업으로 내세워 우유와 소주 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 분야의 경우엔 중국등 해외진출에 나설 것이란 뜻도 내비쳤다. 신 부회장은 형들이 경영하는 롯데나 농심과 영역이 겹칠 일이 없도록 진출 업종을 선별해 영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부회장은 또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롯데우유 보유지분 100%중 10%(10만주)를 임직원 350명에게 무상으로 나눠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회사 이익이 발생하면 직원들에게도 상당부분 돌려줘 종업원들이 주인의식을 갖도록한다는 구상이다(헤럴드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