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미국 콤팩트 CUV 시장서 1위
2011-09-07 안재성 기자
7일 미국 자동차산업 자료수집기관인 오토데이타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8월까지 싼타페 5만1천768대, 쏘렌토R 8만8천613대 등 총 14만381대를 팔아 도요타, 쉐보레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콤팩트 CUV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2009년에 8만348대를 팔아 5위에 그쳤으나 작년에 18만4천882대로 실적이 급증하면서 2위로 도약한데 이어 올해 1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쉐보레와 지프(Jeep)가 각각 12만9천538대, 11만9천151대를 팔아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2009년 부터 2년간 판매 1위를 차지했던 도요타는 11만4천857대로 4위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