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맞아 민생 현장 살피기 나서
2011-09-07 정덕기 기자
순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를 살피고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민생 현장 살피기에 나섰다.
지난 5일 순천 장애인종합복지관. 여느 때처럼 점심시간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바삐 움직였다.
이날 노관규 순천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급식을 나누면서 따뜻한 마음을 담은 점심을 대접했다.
또한,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마음으로 듣고 뭉클한 점심을 함께하면서 희망을 이야기했다.
시는 이외에도 추석 명절 시민들과 생활에서 소통하고자 7일 전통시장을 방문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 민생 현장을 살폈다.
노 시장은 "보름달만큼이나 모두가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꿈과 행복을 안겨 드릴 수 있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을 맞아 지난 2일 SOS 어린이 마을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8일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성신원, 린제노인복지센터를, 9일에는 시각장애인 쉼터와 조례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급배식 도우미, 위문품 전달 및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10일에는 웃장에서 시민들과 삶의 대화를 나누고 11일에는 추석명절 귀성객 환영행사를 순천역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