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 출시
2011-09-07 안재성 기자
티구안은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전 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가장 성공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0 TDI 엔진과 7단 DSG변속기와 4모션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신형 티구안은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는 32.6kg·m이며 연비는 18.1km/ℓ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10.2초가 걸린다.
차량이 스스로 기어를 중립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이는 코스팅 모드와 6.5인치 터치스크린, 3차원 리얼 타입의 내비게이션 및 최신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한 신형 RNS 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다.
판매 가격은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천450만원, 티구안 2.0 TDI 컴포트 모델이 3천790만원(내년 1분기 출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