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외부행사 아나운서 징계, 전현무·한석준·이정민 등 8명 '경고'

2011-09-08     온라인 뉴스팀

KBS가 외부행사를 진행한 아나운서 8명에 대해 징계를 내렸다.

7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KBS아나운서실은 전현무(34) 아나운서를 비롯해 이정민(31), 한석준(36)씨 등 아나운서 8명을 '경고' 징계 처분을 내렸다.


KBS는 예외적인 허용을 제외하고 외부행사 참여를 막고 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사측에 알리지 않고 거액이나 고가의 물품을 받고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는 이에 대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나 즉각적인 조치나 징계가 가능한 실정법 위반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