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이승기 호감 "남자 연예인 번호를 수집한다??"

2011-09-08     온라인 뉴스팀

장근석이 이승기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장근석은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고 밝히며 호감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강호동은 “들리는 소문에 따르면 장근석이 남자 연예인 전화번호를 수집하고 다닌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근석은 “데뷔한지 오래인데 같은 연예인 직업을 가진 사람 중 터놓고 이야기 할 친구가 없더라”며 "이승기는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데 나는 남자들이 싫어한다. 이승기와 어울려 다니면 나도 같이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어서 이승기와 친해지고 싶다"고 고백했다.


강호동은 장근석에게 “이승기가 빠른 87 이여서 애매할 수도 있겠다”고 하자 장근석은 이승기에게 형이라고 불러도 좋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장근석은 동갑내기 이민호와 친해지고 싶어 문자를 보낸 사연도 털어놨다. (사진=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