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추석 연휴 교통특별대책 추진

2011-09-08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추석 연휴기간에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 5일간 교통특별대책을 마련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북구는 북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의 교통 분산대책을 마련하고 귀성객과 성묘객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광주역 앞 택시 호객행위와 정류장 질서문란 등에 대해서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펼치는 한편 동광주 IC 및 대형마트 주변의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시립묘지 및 국립5.18민주묘지 성묘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북구청,  북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가 현장 질서유도요원 80여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북구는 교통특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현장근무자들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교통정체 등 현장상황을 광주시 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연휴 기간동안 우리 구를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