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지드래곤 포옹 고백, 팬들 깜짝 "문제는 그가 기억하냐는 것~"
2011-09-08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인혜가 과거 지드래곤에게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되는 QTV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에 출연한 이인혜는 '내 생애 최고의 위로는?'이라는 주제에 대해 지드래곤과의 포옹를 깜짝 고백했다.
이인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어린이 프로그램 MC를 했는데 학업과 병행 하느라 힘들었다"고 고백하며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것은 함께 하는 아이들이었고, 지드래곤도 그 아이들 중 한 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아이들에게 "이리로 오세요"라고 하면 아이들이 달려와 안겼다. 아이들 때문에 위로 받았다. 결국 지드래곤과 아이들 덕분에 좋은 학교를 간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위로받았던 당시를 설명했다.
이인혜의 이같은 발언에 출연자들은 질투하며 "이인혜 나이가 생각보다 많다", "중요한 건 지드래곤도 그 일을 기억하냐는 거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