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전화 불통으로 노이로제 걸렸어"
[소비자고발]서울 시내 사무실 불통..대책은 커녕 원인 파악도 못해
2011-09-11 뉴스관리자
10년가량 SK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 중 한사람입니다. 1년전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곳에 지하층에 사무실을 내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사무실은 open하고 나서 SK통신사와의 실랑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하에 설치된 통신기기가 1개월에 한번 2개월에 한번 3개월에 한번씩 번갈아가며 1년 동안 고장을 일으켜 전화가 불통이 되어 고객들과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항의 사태가 빚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답답하신 분은 쫓아오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고장신고를 하면 당일에 와서 수리를 해주지도 않고 2~3일씩 걸려 수리를 해줘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은 피해를 봤습니다.
한두번은 그러려니 했으나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고장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어도 SK기술팀 직원과 관계자들은 같은 고장이 발생하는 이유조차 모른다고만 답변합니다.
다시는 이런 고장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취를 취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말뿐이며 정당한 통신요금을 내며 이용한 소비자는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지도 못하고 피해만 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에 또 통화불통 사태가 발생해 하루종일 전화를 사용하지 못하고 영업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 수 없어 SK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되는 고장에 대해 대책을 요구했더니 통화품질센터 팀장 하는 말이 "대책이 없다"네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큰 기업이 서울 시내에서 이통통신 전화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지 못한다는 게...웃어야 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실랑이 중입니다만 요금은 정액제로 통신사에서 빼가면서 고객에게 요금에 맞는 통신 서비스는 제공해주지 않으며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경제적인 피해도 크고 SK에 무성의한 태도에 노이로제가 걸릴 상황입니다.
어이가 없어 통화내용을 녹취해 두었습니다. SK측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적극적인 대처를 할 생각 입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제보자=신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