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퇴출운동? 네티즌 "국회의원 탈세나 조사해라~!!"

2011-09-09     온라인 뉴스팀

강호동의 퇴출운동이 다음 아고라에서 벌어지고 있다.

강호동은 최근 세금 탈세로 세무조사를 받아 수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이에 인터넷에는 한 네티즌이 7일 다음 아고라에 '강호동의 탈세혐의를 구속수사 하라'는 제목으로 1,000명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후 이틀만에 서명인원인 1,000명을 훨씬 넘어섰다.


이 퇴출 서명운동은 강호동의 탈세 혐의를 구속 수사해달라고 검찰에 고발한 한 시민과 동일 인물이 벌인 것으로 추측됐다.


네티즌들은 강호동을 고발한 시민이 고발장에 밝힌 내용과 시기를 봤을 때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강호동의 퇴출 운동에 네티즌들은 "국회의원 탈세혐의나 다 조사해라", "탈세가 아니라 강호동 측 경비계산과 국세청 기준이 맞지 않아서 메꾸라고 추징한거 아님?", "연예인 수입이 기준이 애매하겠지", "강호동이라고 이해해 주는 거냐", "연예인에게는 너무 관대한거 아냐?"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