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림 절대음감 화제.."왕관 주면 우쭐할까봐 탈락!"
2011-09-10 온라인뉴스팀
신예림 절대음감
신예림이 절대음감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9일 첫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2’에서는 14세 소녀 신예림이 도전자로 등장했다.
신예림은 엘리샤 키스의 ‘폴링(Fallin)’을 무반주로 시작했고 반주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정확하게 음을 짚어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 박정현은 "절대음감이냐"며 놀라워하며 “노래 톤이 너무 좋다. 아직 고쳐야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기회로 만회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합격 판정을 내렸다.
윤일상은 “제대로 트레이닝을 받으며 가능성이 무척 많은 친구다. 빨리 키우고 싶다”고 호평했다.
이승환은 “정말 뛰어난 실력이지만 내가 왕관주면 우쭐할까봐 탈락을 주겠다. 갖고 있는 것이 너무 많아 흠을 다 덮는다”며 극찬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위탄2’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유럽 오디션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위탄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