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예언, "강호동 5년 후 프로그램 하나 씩 줄어들 것" 강호동 기억하고 있나
2011-09-11 온라인 뉴스팀
배우 김수미가 방송에서 강호동에게 예언했던 내용이 적중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9일 강호동은 세금 탈세혐의로 물의를 일으키고 연예계에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김수미가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에서 강호동의 미래를 예언했던 것.
당시 김수미는 지난 2007년 4월 25일 ‘무릎팍’에 출연해 강호동의 관상을 봤다.
김수미는 “앞으로 5년은 1인자로 계속 흔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5년 후 프로그램이 하나씩 줄어들 것이다”라며 예언했다. 당시에는 웃음과 함께 넘겼던 일이지만 4년 5개월이 지난 후 강호동이 처한 상황과 일치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수미는 한 때 빙의 현상을 경험하고 유명한 무당에게 이를 치유한 바 있어 누리꾼들은 신빙성이 있다는 입장.
누리꾼들은 “정말 뭔가 알고 있었나?”, “정말 상황이 들어맞는다”, "강호동은 이 예언을 기억하고 있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