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개리쇼, 알고보니 ‘개슈얼 서스펙트’?
2011-09-12 온라인 뉴스팀
트루개리쇼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스파이 개리를 속이는 ‘트루개리쇼’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개리는 스파이 역할을 맡아 “런닝맨 전원을 속이라”는 비밀 지령을 받았다.
개리는 “드디어 때가 왔다. 진정한 스파이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호언장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는 모두 개리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었다.
개리를 제외한 런닝맨 멤버 전원은 개리보다 먼저 도착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개리가 런닝맨을 속이는 것이 아니라 런닝맨들에게 속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트루개리쇼가 아니라 개슈얼 서스펙트였네”, “재밌는 발상이다. 개리도 수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동영상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