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재즈 카페...‘구원 투수’ 김윤일 등장에 탈락 위기 벗어나 1등으로 ‘훨훨’
2011-09-12 온라인 뉴스팀
가수 자우림이 ‘재즈 카페’로 탈락 위기를 벗어나 비상했다. 특히 공연에서 친동생 김윤일의 도움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자우림은 신해철의 ‘재즈 카페’를 곡으로 선택했다. 1차 경연에서 6위에 그쳤던 자우림으로선 탈락을 벗어나기 위해 반드시 우수한 공연을 해야했지만, 랩 파트를 맡을 래퍼가 없어 위기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김윤아는 “보완책을 마련했다. 목소리 유전자가 같은 남자다”며 훈남 동생 김윤일을 소개했다.
김윤일은 낮게 깔린 저음으로 랩 파트를 완벽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 이날 자우림은 동생의 도움에 힘입어 1위로 뛰어올랐다.(사진=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