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아버지 "내 딸은 진통제 중독"

2007-06-01     뉴스관리자
지난달 28일 알코올 중독 재활센터에 다시 입소한 여배우 린제이 로한(20)의 아버지가 자신의 딸이 알코올뿐 아니라 진통제에도 중독되어 있다고 밝혔다.

5월31일 할리우드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 로한의 아버지 마이클 로한은 딸의 재활센터 재입소에 대해 언급하면서 딸이 진통제 중독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한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된지 이틀 후인 지난달 28일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자리한 프로미시즈 재활센터에 입소했다. 로한은 이전에도 알코올 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보였지만 처방약에 중독돼 있다는 것은 이번에 아버지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마이클 로한은 "정확한 진단 아래 치료를 받게 하고 싶은 마음에 린제이 담당자들에게 처방약 사실을 알렸다"며 "그들은 딸에게 진통제 해독치료를 하고 있고, 그에 대해 만족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절차"라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