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전화 굴욕 "나도 매니저가 있는 사람인데~!!"

2011-09-14     온라인 뉴스팀

김제동이 전화 굴욕을 당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김제동은 12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즉석으로 연예인 섭외에 나섰다.


김제동은 먼저 조인성과, 2PM 택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


이어 통화가 된 박진희는 “나도 매니저가 있는 사람인데 이렇게 하면 안되지”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또 이효리는 “용건이 뭔데?”라며 시크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제동이 "술이나 한잔 하자"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술을 날짜 잡고 먹어야돼? 전날 전화해 시간되면 나갈께"라고 도도하게 반응해 김제동은 연달아 전화 굴욕을 맛봤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