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이종범 독설에도 네티즌 반응은 싸늘~

2011-09-14     온라인 뉴스팀

전 야구선수 강병규가 양준혁에서 이종범까지 야구 선배들에 대해 맹비난을 퍼붓는 것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이 싸늘하다.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도 아닌 강병규가 그런 말을 하다니 어불성설"이라며 "스스로 몸가짐부터 자중하고 발언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병규는 13일 트위터에 "(이종범은) 선수로는 정말 최고였던 기억이고 전임 선수협 회장으로서는 창피하다"며 "이종범은 선수 회비를 펀드에 투자하기로 결정했고 모든 선수들에게 공표하지 않았다. 결국 손실된 억대 금액은 쉬쉬하고 넘어갔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장으로 책임도 지지 않았다. 손민한이 회장으로 취임하며 전임 사무총장을 강제 해임하는 걸로 일을 마무리 짓고 8개 구단 대표 선수 중 어느 누구도 금전적인 책임을 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선수협은 공금을 일부 고참 선수들에게 빌려줬던 사실도 문제가 됐다. 이래도 이종범을 비판하면 안 됩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