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600만 돌파, '아저씨' '타짜' 기다려!!
2011-09-14 온라인 뉴스팀
액션 블록버스터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13일 오전 10시 관객 600만2260명을 기록, 600만 관객 몰이에 성공했다.
'최종병기 활'의 600만 관객 돌파는 개봉 35일 만으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740만명이 본 '써니'(감독 강형철)는 개봉 9주째에 600만 고지에 올랐다.
이날 중으로 600만 관객을 동원함으로써 2010년 최고 흥행작 ‘아저씨’(625만)와 ‘미녀는 괴로워’(660만),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68만), ‘타짜’(685만) 등이 그의 사정권 안에 들게됐다.
제작사 다세포클럽 장원석 대표는 "이미 본 관객들 중 다시 보는 경우도 많고,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부쩍 늘었다"며 "이번 주말 700만 관객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에게 소중한 누이를 빼앗긴 조선 최고의 신궁이 활 한자루로 10만 대군의 심장부로 뛰어들어 거대한 활의 전쟁을 펼친다는 내용의 사극으로 박해일 문채원 등의 열연과 '입소문'이 흥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