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젊은층 겨냥 '시리즈3' 노트북 출시
2011-09-15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개성있는 스타일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노트북 '센스 시리즈3 350U'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출시한 '센스 시리즈3 300V'가 화려한 색상과 성능 위주의 제품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편리한 휴대성이 특징이다.
두께 20.6mm, 무게 1.35kg의 이 제품은 인텔 코어i5 프로세서와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비반사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야외에서 사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였으며 LCD 테두리 사이즈를 9.8mm로 얇게 줄인 슬림 베젤을 채택했다.
주로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하는 페블 키보드를 지원해 오타를 줄이고 부드러운 타이핑을 할 수 있으며, 노트북 커버와 같은 색상의 키스킨(키보드 덮개)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핑크, 티탄 블랙, 화이트 실버 등 3종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350U2A'의 가격은 109만원, '3502B'는 11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