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11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2011-09-15     정덕기 기자

여수 지역의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여수시는 인력수급을 해소하고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 진남문예회관과 디오션리조트에서 ‘2011 여수 구인 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디오션리조트에서 대기업 임직원 특강, 전문 컨설턴트의 이미지메이킹 등 Job-School을 통한 취업특강을 실시, 지역 대학생 및 실업계 고교생, 직업학교 학생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취업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진남문예회관에서 ONE-STOP 방식의 현장 면접․채용․상담 및 직업적성검사, 취업클리닉 등 다양한 콘텐츠로 취업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는 재원산업(주), (주)현대계전, 알메탈(주)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을 포함한 10여 개 업체와 (주)세광기업, 여수전남병원, (주)폴리플러스, (주)나래식품 등 서류를 통해 간접 채용하는 10여 개 업체 등 총 20여 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목표 1만4천280개 달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비롯해 고용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사회적 기업 프로보노봉사단 구성 등 다양한 고용전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5기 동안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생활 안정을 도모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2월 30일 지역 일자리공시제에 따른 종합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