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추간판장애 고백 "진통제 힘으로 촬영" 네티즌 응원 봇물~
2011-09-16 온라인 뉴스팀
이민우는 15일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 드라마 촬영 에피스드 등을 얘기했다. 이날 이민우는 자신이 추간판장애 판정을 받았음을 고백, "계속 진통제를 먹으면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수술을 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이어 "진통제를 먹고 난 후에도 7시간 정도 지나면 진통제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며 "촬영이 끝나면 진통제를 끊고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를 받으면 두 달 안에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추간판장애란 척추(등뼈)의 추골 사이에 끼어 있는 연골의 원판(추간판)에 무리한 충격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으깨져 비어져 나오는 상태로 심할 경우 통증과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런 아픔이 있는 줄 몰랐다" "아역시절부터 사극연기가 잘 어우리는 듯" "빨리 치료받고 건강해지길" 등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