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침공 소동 "캘리포니아, 라스베이거스, LA 등에서 관측돼"
2011-09-16 온라인 뉴스팀
미국에서 외계인 침공 소동이 일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하늘에 불꽃과 불덩어리들이 나타나 시민들이 외계인의 침공으로 오해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불꽃은 애리조나 주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여러 지역에서 관측됐다.
전문가들은 이 외계인 침공 소동은 소행성에서 떨어진 잔해가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생긴 불꽃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관계자는 "확신할 수 없지만 농구공만한 별똥별이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해체된 것으로 추측했다" 또 "목격자들의 증언으로 불꽃이 파랑과 초록색인 점으로 미루어 마그네슘과 니켈을 포함하고 있는 별똥별"이라고 추측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내용과 관련없음(혜성 '루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