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많이 마시면 대장암 위험 높아진다

2011-09-16     안재성 기자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보스턴 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아시아, 호주, 서유럽, 북미에서 발표된 총 61편의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49.9g까지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평균 21%, 50g 이상 마시는 사람은 52%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루 1잔 정도의 술은 대장암 위험과 연관이 없었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