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찰청, 해양경찰의 날 다채로운 기념식 실시

2011-09-17     오승국 기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주성)이 제5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16일 청사내에서 기념식과  특진자 임용식 및 ‘자랑스러운 해양경찰 賞’ 수여식을 가졌다.


특히, ‘자랑스러운 해양경찰 賞’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치안협의회(회장 이혁영)가 새로운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처음 실시하는 상으로서 해난사고 인명구조 등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봉사에 앞장서 타의 귀감이 되는 직원을 선발하여 수여하게 된다.



또한, ‘자랑스러운 해양경찰 賞’은 勇賞(강인하고 희생적인 정신을 소유한 해양경찰인)과 仁賞(국민을 섬기는 따뜻한 봉사자로서의 해양경찰인)으로 구분되며 이날 최초의 수상자는 용상에 군산해양경찰서 김광기 순경, 인상에는 헌신적인 해수욕장 안전관리로 64년만에 무사고를 달성한 대천여름해양경찰서가 단체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주성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며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귀감이 되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선발하여 국민과 하나 되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하겠으며 배타적 경제수역의 선포․시행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하여 새로이 시작하는 만큼 해양주권수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