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관물대 앞에서 ‘소희 사랑’ 간접 고백?

2011-09-17     온라인 뉴스팀
최근 입대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관물대에 소희 사진이 걸렸다.

육군훈련소는 지난 14일 공식 블로그 ‘훈남스토리’에 추석을 맞아 차례를 지내고 관물대 앞에 앉아 팬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김희철의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희철은 “우주대스타 김희철입니다. 추석이 밝았는데 아픈 곳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열심히 4주 훈련 받고 있으니 걱정 마시고 부모님 가족에게 잘하는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안부를 전했다.

그런데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김희철의 뒤로 보이는 관물대에 놓인 걸그룹 원더걸스 소희의 사진이었다. 평소에도 소희 팬을 자처했던 김희철의 ‘소희앓이’가 군대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한 것.

한편 지난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희철은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23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된다.(사진=훈남스토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