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가면 남성의류 싸게 살수 있어요
2011-09-18 박신정 기자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19일부터 남성의류를 저렴하게 팔 계획이어서 남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것으로 보인다.
18일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체 점포에서 구직자를 겨냥해 검은색과 감색 남성용 정장 9천여벌을 각각 25만원, 29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엠비오, 지이크, 워모 등 8개 캐릭터 정장이며 제품별로 액정 클리너나 속옷, 나비 넥타이 등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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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일에는 본점과 영등포점, 강남점에서 정장을 15∼23만원에 파는 '성공 취업기원 상품전'도 연다.
이밖에 본점에서는 25일까지 취업준비생을 위해 면접복장을 추천해주는 '스타일링 서비스'를 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19∼22일 스튜어트Ⅱ와 지이크 등 남성복을 할인 판매하는 '남성의류 사계절 상품전'을, 천호점에서는 '남성 캐주얼 가을 상품 초대전'을 연다.
신촌점은 23∼25일 '가을 남성 정장 특집전'을 열고 지오지아와 지이크, 피에르가르뎅 등 남성용 추동복을 30∼50% 저렴하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