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올레숍 상품 소개후 판매시 현금드려요"
2011-09-18 김현준기자
SNS를 통해 온라인쇼핑몰 상품 판매에 기여하면 건당 최고 8천원의 수수료를 받는 길이 열렸다.
18일 KT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으로 자사의 온라인쇼핑몰 올레샵의 상품 판매를 도우면 수수료를 지급하는 '올레샵 드리머(Dreame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등에 올레샵의 상품을 추천, 구매가 성사되면 1건당 4천~8천원의 수수료를 현금으로 받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에 '판매자'로 가입하면 '드리머 코드'를 지급받는데, 판매자는 이 코드와 함께 휴대 전화나 인터넷, TV 서비스 등 상품의 소개 글을 SNS 등에 게재하면 된다.
KT는 활동 성과가 좋은 회원을 '올레샵 명예 온라인 지사장'으로 임명하고 10만원 상당 선물 상품권을 활동비로 지급할 계획이다.
KT는 "국내의 온라인 쇼핑몰들이 이미 활용 중인 상품 홍보 방식을 올레샵에 맞게 도입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새로운 고객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