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러브라인 진짜? 가짜? 빅토리아 눈물 속 시청자 반응 '후끈'

2011-09-18     온라인 뉴스팀

슈퍼스타K(슈스케)의 러브라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슈퍼스타K2에서 최종 2위를 한 존박과 김은비양, 3위를 한 장재인이 묘한 삼각라인을 그리더니, 슈퍼스타K3에서는 장범준-김예린 듀엣이 러브라인을 그려 주목받고 있다.

방송 중 러브라인을 주제로 삼은 '우리 결혼했어요'의 빅토리아-닉쿤 가상부부는 최근 하차를 선언한 뒤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엠넷 슈스케3에서는 2박3일의 슈퍼위크 최종 미션이 펼쳐졌고, 같은 팀으로 호흡을 맞춘 버스커 버스커와 투개월 사이에서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장범준이 김예림에 대해 호감을 표시했고, 김예림 역시 긍정적인 화답을 보냈기 때문.

그러나 이들은 아쉽게도 더 이상 러브라인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다. 투개월은 합격했지만 버스커 버스커는 떨어져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슈스케의 러브라인은 연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19일 방송에서도 슈퍼위크 진출자를 뽑는 대전지역 오디션에서 신종국과 조은해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신종국은 마음에 가는 참가자로 조은해를 뽑았고 조은해는 “내 스타일이다”고 화답했지만, 신종국은 합격하고 조은해는 불합격하면서 방송 중 러브라인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편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일명 쿤토리아 커플이 가상 결혼 생활 마지막을 눈물로 장식했다.

지난 17일 ‘우결’에서는 닉쿤과 빅토리아가 마지막 가상 결혼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두 사람이 결혼한 지 456일이 되는 날을 기념하는 파티를 가졌다. 이날 파티에는 f(x) 설리, 루나, 엠버까지 참석했고, 닉쿤이 빅토리아만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공개했다.

빅토리아는 끝내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이후 닉쿤과 빅토리아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63빌딩에서 1년 3개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