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결혼 몰래카메라 17년 전 풋풋한 외모 '웃음폭발'!

2011-09-18     온라인 뉴스팀

탤런트 겸 영화배우 김애경이 새신라 이휘재와 과거 결혼 몰라카메라를 찍었던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 세바퀴'에 출연한 김애경은 1994년 이휘재와 함께 출연했던 결혼 몰래카메라를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결혼 몰래카메라에서 김애경과 이휘재가 진지한 자세로 기자회견에 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몰래카메라에서 이휘재는 "중학교 시절부터 김애경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김애경은 "이휘재 엄마와 동갑이라서 반대가 심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이휘재는 "아내가 나이가 많기 때문에 결혼하면 아기부터 가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과거 영상에는 당대 최고의 MC로 꼽혔던 개그맨 이홍렬도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신인이라 잘 몰랐는데 전 국민이 속을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애경은 "욕을 많이 먹었다"면서 "집에 와보니 '주제를 알라'는 자동응답기 내용이 있었다"고 추억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