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가을낭만 콘서트' 공연
2011-09-19 정덕기 기자
순천시는 오는 22일과 24일 야외에서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가을낭만 콘서트’를 조례호수공원과 동천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22일 조례호수공원, 24일 동천수변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에 열리게 되는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 112명을 비롯한 8개팀이 출연 가을밤을 음악의 향연으로 수놓을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케스트라, 합창, 퓨전국악, 팝 오페라, 비보이 댄스,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특별 오프닝 이벤트로 영상 뮤직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형화된 공연장을 벗어나 공원과 광장 등 야외에서 가족과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공연으로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을 낭만 콘서트는 지난 7월 동천수변공원과 순천역 광장 등에서 열린 한 여름밤 찾아가는 예술무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번 낭만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