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 한단계 강등

2011-09-20     김미경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단계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은 S&P가 이탈리아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단기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1'로 각각 내렸다고 20일 보도했다.


등급 전망 역시 부정적이다.


무디스는 이탈리아에 대한 신용등급 평가를 10월로 미뤘지만 S&P는 이날 신용등급을 내렸다.


한편 S&P는 지난달 초 미국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함으로써 글로벌 증시 폭락을 초래하기도 했다.